연세소울 컬럼
하루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? <3>
☆ 어떤 순서로 읽어 주어야 하나?
저절로 책을 좋아하게 되는 아이는 거의 없다. 누군가를 아이를 매혹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끌여들여야 한다. 누군가는 아이에게 그 길을 가르쳐주어야 한다.
-오빌 프레스콧, (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아버지)-
갓난아기는 줄거리보다 언어의 운율을 즐긴다
아기는 책을 쥐고 빨면서 책과 친해진다
4개월: 안전하고 따스한 느낌으로 안아주며 그림을 잘 볼수 있도록 유도 6개월: 아기는 책을 듣는 것보다 쥐고 빠는 것에 관심이 많으므로 대체물건으로 유도 8개월: 아기는 책장을 마음껏 넘기도록 해주되 책을 완전히 내주어서는 안됨 12개월: 아기는 부모대신에 책장을 넘기고, 사물이름 말하고, 그림을 찾아냄. 15개월: 아기의 걸음마시기에 활동이 많아짐. 이때는 적당한 시간에 책을 읽어줌. |
사물을 익히는 아이에게 그림책은 최고의 교육 매체이다
유아기의 책은 아이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 수밖에 없다
아이는 왜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어달라고 할까
아이는 자꾸 반복해 들음으로써 언어를 익힌다. |
읽어 주기와 현장 학습을 병행하자
설명을 곁들인 읽어 주기 방식이 효과적이다
비디오로 그림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
결론은 없다: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없으므로 |
월리와 아이 스파이 같은 시각 퍼즐도 도움이 될까
아이가 옛날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것들
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구닥다리다
책 읽어 줄 시간도 부족한데 토론까지 해야 할까
그림책에서 소설로 어떻게 옮겨가나
짧은 그림책에서 긴 그림책으로, 다시 짧은 단편소설로, 100쪽 이상의 장편소설로 |
책 읽어 주는 선생님은 아이들을 크게 변화시킨다
취학 전 아이에게도 소설을 읽어 줄 수 있을까
그림책은 생명력이 길다
모든 장편이 읽어 주기에 적당한 것은 아니다
어떤 책이 읽어 주기에 좋은가
책은 몇 장 읽어보고 나서 결정하자
어떻게 하면 10대에게도 책을 읽어 줄 수 있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