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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소울 컬럼

제목

엄마가 모르는 아빠의 효과 - 3회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0.09.16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1638
내용
아빠가 열심히 놀아준 아이

아빠와 책을



13개월이 되면 아빠는 교육에 있어서 조금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. 책도 많이 읽어주려고 하고,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책 구입에도 열성적이다. 하지만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아이와 상호작용하면서 책을 읽어 주느냐 일 것이다.


효과적인 독서 지도법


아이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한껏 누려라

이야기를 서서히 두 사람의 속도에 맞춰 전개하여야 한다. 아이가 살펴보고 음미할 수 있도록 책장의 그림은 제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.


책의 글과 자신의 말을 다 사용하라

얼마나 꼼꼼하게 책의 글을 있는 그대로 따를지는 아이의 나이와 그 아이의 집중력에 따라 결정된다. 따라서 아빠는 책의 글을 있는 그대로 따를지는 아이의 나이와 그 아이의 집중력에 따라 결정된다. 따라서 아빠는 책의 글 뿐 아니라 아빠 자신의 말을 사용하여야 한다.


□ 대화는 쌍방향으로!

아빠는 간단한 질문을 끼워 넣어 아이의 반응을 유도하여야 한다. 아이는 대화를 통해서 많이 배운다.


□ 아이가 대답할 때, 아빠는 그 응답을 인정해주고 바로 잡아준다.

아이에게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경로의 75%가 책을 통해서고, 아이의 응답을 인정해주고 바로 잡아주는 것의 81%도 책을 통해서임이 밝혀졌다.


□ 사물에 이름 붙이기 놀이를 하라

구멍, 자동차, 비행기, 새, 별, 강아지 고양이 등 주위에 새롭게 등장하는 ‘사물’에 강한 매력을 느낀다. 그림책을 읽으면서 사물에 이름을 붙여라.


□ 가끔은 글의 아랫부분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따라 가면서 읽어주자

그렇게 함으로써 아이에게 책장 위의 그 검고 꼬불꼬불한 선들이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읽기는 앞에서부터 그리고 위에서부터 시작하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자. 아이에게 읽기의 기본단계를 보여주는 것이다. 아빠에게 이 단계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, 아이에게는 아직 모든 것이 낯설기 때분이다.



-출처 : ‘엄마가 모르는 아빠 효과’  김영훈 저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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